사물인터넷의 정의와 비젼, 그리고 관련 회사들은 어딘가?

2016-01-31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IOT란 무엇인가? 흔히들 사물인터넷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Internet Of Things 의 약자로,생활 속의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을 말한다.

최근에는 가전제품,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헬스케어나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정보가 공유 가능해졌다.

사물인터넷의 대표적인 예로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를 들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부정맥을 앓고 있는 환자가 기계를 부착하고 작동시키면 심전도 검사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돼 중앙관제센터로 보내지게 된다. 센터에서는 검사 결과를 전문가에게 전송, 임상보고서를 작성, 후에 이 보고서를 통해 환자와 적합한 의료진과 연결된다. 이런식으로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것들을 사물인터넷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IoT 시장이 확대되면 통신사업자 외에도 센서, 스마트홈, 보안 관련 회사도 엄청난 성장을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사물인터넷 시장의 확대와 함께 에너지하베스팅 기술 또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분야 보유 기술 관련 기업들도 주목받는 것은 기정 사실.

사물인터넷 시장의 도입에 따른 스마트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20% 정도로 올해 10조원 돌파 후 2020년에는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물인터넷 관련주로는 코콤, 에스넷, 모다정보통신, 바른전자, 가온미디어, 스톰에너지, 알파칩스, 다산네트웍스, 누리텔레콤, 기가레인, 테스, 이오테크닉스 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에스넷은 데이터 및 유무선통합 인프라 구축  클라우딩 서비스 구축 솔루션을 만들고 있느 회사이며 비츠로시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공급한다. 모다정보통신은 M2M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신망 공급 활용을 지원하는 회사이며 링네트는 네트워크 솔루션 제조업체이다. 

바른전자는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와이파이 복합 센서 솔루션을 갖고 있으며 아이엠은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헬스케어 관련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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