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부동산다이어트

2015-12-16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대한민국의 주거용 부동산시장에는 아직 제대로 된 기업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후진적인 법률체계와 각 아파트 단지별로 기존에 존재하는 연합회의 횡포로인해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받는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고 엉성한 서비스를 받아오고 있다.

부동산다이어트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작된 O2O 공인중개사사무소 이다.

(주)부동산다이어트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잠실을 중심으로 해서, 송파구, 강동구, 강남구를 대상으로 중개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세우려는 목표를 가지고 기존 부동산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하고, 더 많은 정보를 더 질 높은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이러한 차별적인 경쟁력을 저희가 확보할 수 있는 이유는 부동산 중개업이라는 업을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첫 발걸음을 뗀 ‘부동산 다이어트’는 김창욱씨(30)와 임성빈씨(32), 그리고 오성진씨(25)가 창립 멤버다. 이들은 포털 사이트 서비스를 통해 매물로 나온 집을 찾아도 결국은 오프라인 중개업소를 찾아가 ‘협상’을 하는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공인 중개자격증을 가진 멤버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매물 사진을 찍어 공개하고 거래도 맡는다. 중개 수수료는 0.3%로 한정하고 일반 거래에 비해 얼마나 거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액수를 비교해주기도 한다. 집 주인이 매매를 부탁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거래가 안 되고 있으면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일반 공인중개소들이 좀처럼 내걸지 않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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