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시아, 전세계에 한국식 모바일데이팅 서비스를 전파

2015-11-27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아만다 팀은 2013년 부터 1년동안 오프라인에서 프라이빗 클럽을 운영하며 데이팅 문화에 대해 연구하였다.그리하여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아무나 만나지 않는 것처럼,온라인에서도 ‘아무나 만나지 않는’ 특별한 매칭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14년 겨울 출시된 아만다는 기존 유저들에 의한 심사를 통해 신규회원을 가입받는 최초의 데이팅 서비스였고, 1년만에 다운로드 50만건, 월 매출액 기준 소셜데이팅 분야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가 사는 모든 방식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 지고 있습니다.물건 사는 방법(e-commerce), 소통하는 방식(social network), 금융(fintech), 배달(delivery), 운송(transportation) 등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해외에서 성공한 모델이 그대로 한국에서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이성과 만나고 싶은 니즈에 대해서도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가 발생했고, 이미 Wired는 “데이팅 상대를 오프라인으로 찾는다는 발상 자체가 어리석다고 여겨질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그말 처럼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를 통하여, 현재 미국 인구의 1/6이 결혼하고, 1/5이 연애를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온라인 데이팅 시장규모는 무려 20조에 달하고 있으며, Tinder, OKCupid, Match.com 등의 서비스들은 수천억원 규모의 IPO를 준비하고 있다. 그간 여러 산업들의 사례로 보았을 때, 국내에서도 커다란 산업군으로 자리 잡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신상훈대표
CEO @도르시아 (아만다)(DORSIA),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전공,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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