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뷰티 SNS인 '언니의파우치'를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클

2015-11-23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라이클의 언니의파우치는 '뷰티 SNS 기반 화장품 소셜 리뷰 서비스'이다. 화장품은 경험재로서 어떤 제품들보다도 사용자 리뷰가 중요하고, 피부톤과 피부타입별로도 각기 다른 리뷰가 필요하며,앞으로 SNS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되고, 믿을 수 있는 화장품 리뷰를 제공 하는 서비스이다.

프라이머와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글로벌 시장형 R&D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총 2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였다.

라이클의 언니의파우치는상업적인 글을 최대한 배제한 것도 성공의 이유다. ‘수평적 기업 문화’도 성장 토대가 됐다. “우리 회사에는 직급이란 게 없습니다. ‘주요 마케팅 채널 관리’ 같은 업무도 인턴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합니다.” 언니의 파우치 최초 유저인 이곳 인턴들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면 개발자들이 곧바로 적용하는 식이다. 남은 숙제는 수익 창출이다. 전 대표는 화장품 판매 플랫폼 제공을 통한 수익 모델도 고려 중이다. 중국시장도 엿보고 있다.

국내 500만 유저 확보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자 하며, 뷰티 산업 내에서 가치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것과 이를 통해, 화장품 구매 전 필수 화장품 리뷰 서비스가 되는 것이 라이클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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