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그림 그리기 SNS (주)예스튜디오

2015-11-04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예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주니몽’은 전 세계 아이들의 그림 그리기 SNS다. 아이들은 주니몽 플랫폼 안에서 나라와 나이에 상관없이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 세계 아이들이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부모들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자녀들을 생각을 이해하고 그림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예스튜디오 최원만 대표는 주니몽에 앞서 작년 9월 ‘놀면서 배우는 색칠놀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니몽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놀면서 배우는 색칠놀이는 그림을 그리며 색상과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유아용 학습 애플리케이션으로 당시 20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170개국 하루평균 6,000여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며,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 것이다.

'주니몽(Junimong)'은 전 세계 아이들이 서로의 그림을 통해 자랑하거나,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친구를 만드는 앱이다. 그림을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11개국의 원어민 음성과 600여가지 영단어 그림을 지원해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부모님을 위해 아이가 사용한 통계데이터(색상분석, 감정분석 등)를 제공할 준비 중이며,전문가를 연계한 심리상태분석, 아이의 그림으로 케이크, 인형 등의 아트상품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의 '금주의 Play 추천 앱'으로 120여 개국에 소개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는 현재 '요즘 대세 앱 모음'에 소개되고 있다. 11개국에서 교육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였고,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스페인 등 40여 개국 이상에서 5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최원만 공동대표
2001.02 ~ 2004.03 삼성카드,2005.03 ~ 2009.09 토마토pc존 대표,2006.08 ~ 2013.08 매일유업 파주대리점 대표,2012.07 ~ 예스튜디오주식회사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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