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첫 화면의 최적화 버즈빌

2015-10-29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버즈빌은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광고나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저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허니스크린' 을 통해, 일본에서는 '롯꾸조이(LockJoy)'라는 브랜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버즈스크린이라는 잠금화면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통해 타사의 앱을 잠금화면으로 내보내주어 허니스크린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이관우 대표와 이영호 공동대표가 NHN, 네오위즈, 티켓몬스터, 컴투스 등 의 성장기에 주요 역할을 했던 멤버들과 힘을 합쳐 회사를 설립했다.

설립 1년 만에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30억 원을 투자 받아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시장점유율 2위, 일본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벤처캐피탈 업계에서는 버즈빌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잠금화면 서비스의 해외 진출이 충분히 가능한데다 다른 연계 사업도 실현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버즈빌은 이미 해외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벤처기업"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대표

네이버에 매각된 모바일 쿠폰 솔루션 업체 ‘이토프’와 뉴스저작권 관리 솔루션 업체인 ‘포스트윙’ 그리고 티켓몬스터에 약 100억에 매각된 소셜커머스 서비스 ‘데일리픽’을 창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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