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사람도서관 <위즈돔>을 운영 라이프브릿지그룹

2015-09-24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사람들이 지식과 경험 공유(Sharing), 사회적 관계 형성(Networking)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미션으로 국내 최대 사람도서관 <위즈돔>을 운영하고 있는 소셜 벤처이다.

위즈돔에서는 사회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지닌 사람책과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만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약 3천명의 사람책들이 위즈돔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눴다.

위즈돔의 목표는 평범한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것이다. 누구나 위즈도머(강연자)로 등록할 수 있고, 누구나 위즈도미(소비자)로 원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위즈돔은 이들을 연결하는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사람도서관 모델은 ‘제6회 세상사회적기업콘테스트’수상 및 전문가들이 선정한 ‘2013년을 빛낸 스타트업 톱 100’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상엽 대표이사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회적기업가이다.사회적기업의 활동과 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실천을 모색하는 프로젝트 그룹 ‘넥스터스’를 만든 움직이는 젊음이기도 하다.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소셜벤처, 대기업, NPO에 관한 '아름다운 거짓말'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경험공유 플랫폼 위즈돔의 설립자이자 대표로서 정보와 기회영역에서의 양극화를 해소와 세대 안, 세대간 사회적 자본의 공유를 위해 고군 분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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