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IDE 구름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코다임

2015-09-18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코다임은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적지 않은 노하우로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서비스를 표방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사명인 CODIGM(코다임)은 CODE와 PARADIGM의 합성어로서 전세계적으로 SW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누구나 쉽게 개발을 배울 수있고 웹서비스나 모바일앱 등을 쉽게 만들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SW중심의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현재 언제 어디서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라우드 통합 개발 환경(Cloud IDE) 서비스인 구름(goorm)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구름IDE가 표방하는 클라우드 코딩 도구는 개인, 단체, 기업/기관에서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하여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특히 개인이나 단체의 경우에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 진행, 개인개발 활동용으로, 기업의 경우에는 자사의 특정 플랫폼 전용 도구 및 자사에 특화된 개발 프로세스에 맞추어 활용 가능하다. 구름IDE를 사용하면, 기업단위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더욱 효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다.개발자들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하여 서로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면서 동시에 같은 소스코드를 편집한다던지, 개발자와 테스터가 실시간으로 하나의 프로젝트/파일에서 버그 픽스 작업을 하고 바로 테스팅을 하는 식의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협업이 가능하며, 또한 기업/기관의 특수한 개발 프로세스에 긴밀히 연계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될 수 있기 때문에 협업 업무 효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실습용 컴퓨터의 성능 노후화 및 한 대의 컴퓨터를 여러 명이 사용하여 유지 관리가 어려운 점, 컴퓨터마다 파편화된 실습용 개발 도구의 버전 등은 일관된 프로그래밍 교육 진행을 어렵게 하고 있다. 클라우드 코딩 교육 서비스인 구름EDU를 활용하면, 온라인에서 자동으로 코딩 문제를 출제하고 채점을 해줄 뿐만 아니라, 수업 시간 이외에도 학교/학원/집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항상 일관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강의자 도구를 지원하여 오프라인 수업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실제 교과서와 연동되어 온/오프라인에서 연속성있는 코딩 교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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