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먼트, 콜린스그린과 콜라보레이션 플라워박스 선보여

2015-08-11     이서진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꽃배송서비스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인 원모먼트가친환경 주스 브랜드 콜린스그린과 협력해 꽃과 주스를 함께 배달하는 ‘플라워 박스’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론칭한 원모먼트는 플라워 배송전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회사다. 전국을 대상으로 매달 1~4회씩 꽃다발을 정기배송 하는 플라워 박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 주문 즉시 전문 플로리스트가 상품을 만들어 서울 강남 지역은 100분 이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원모먼트가 준비한 ‘8월 한정 플라워박스’는 매주 새로운 디자인의 꽃다발과 콜린스그린의 해독주스(채소, 과일로 만들어 몸 안의 독소를 없애주는 주스)를 받아볼 수 있다. 장기 이용을 원치 않는 고객도 추가 비용 없이 1회 체험권을 구입하면 해당 프로모션 상품을 이용해볼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는 월 2회 이상 정기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꽃과 주스를 받아볼 수 있다.

콜린스그린은 착즙주스(순수 원액만 담은 100% 무첨가 주스)를 생산 및 판매하는 브랜드로 서울 경기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렌징 주스를 정기배송하고 있다. 최근 건강한 음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원모먼트 임규형 대표는 “콜린스그린과 원모먼트는 정기배달 서비스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면서 “양사의 제품은 구매자의 심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며, 무더위로 지친 이들이 '본인 자신 위한 선물’로 선택할 특별한 제품구성을 만들고 싶어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회사가 다양한 마케팅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성에 상당한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