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ssi에선 IT와 패션을 융합하는 플랫폼을 개발

2015-07-21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MAPSSI엔 개발자와 패션디자이너가 함께 일하며 패션과 IT가 융합된 플랫폼을 개발한다. 2014년 10월 27일 첫 작품으로 남성들을 위한 패션코디 APP "mapssi"를 출시하였습니다. 현재 다운로드 4만 건을 돌파하였고, 구글플레이 남성/남자패션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였다. 2015년 실리콘 밸리에서 엔젤 투자를 받았습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 패션 신진디자이너들의 브랜드를 전 세계의 브랜드로 만들 것이다. 여기까진 형식적인 저희 회사 소개이다. 아래부턴 디테일한 부분 저흰 창업 이래로 직원들에게 야근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8시간만 근무! 그 중 1시간은 독서 시간을 줍니다. 칼퇴 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개인이나 회사를 위해 더 좋다고 생각한다.

패션과 IT의 경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직책이 높고 낮건 제안한 아이디어가 좋으면 모두 달라 붙어서 만들어 낸다. 최근엔 디자이너 한 분의 그림에서 시작해서 패션 디자이너분이 옷을 만들었고, 개발자분이 그 옷에 NFC 태그를 넣어서 NFC 코디 추천 시스템을 만들었다.
외주 용역은 안한다. 외주를 하면 돈은 벌 수 있지만 시간에 쫒기고 생각이 자유롭지 못해진다. 좋은 아이디어는 잉여스러움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멤버 모집을 할 땐 나이/학력/성별을 묻지 않습니다. 우리가 궁금한건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하고싶은지가 궁금할 뿐이다.

무슨 옷을 사야할지 모르겠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젠 MAPSSI가 있다.

인터넷엔 수 많은 쇼핑몰이 있고, 쇼핑몰엔 상품이 엄청 많다.
하지만 그 많은 상품을 확인하기엔, 시간도 없을 뿐더러, 어떤 옷을 사야 옷을
잘 입을 수 있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단순히 상품이 많다고 해서 남자들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MAPSSI에선 남자분들이 조금 더 빠르게 멋있어 질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제 더이상 출처없는 인터넷 싸구려 옷 대신 디자이너의 혼이 담긴 상품을 디자이너와 패션 에디터분들이 직접 코디를 제안한다. 이제 MAPSSI 하나면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 MAPSSI 주요 기능
- 스타일 별 코디 리스트 확인 (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코디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질문하기 기능 ( 디자이너와 에디터에게 직접 코디를 요청하면 디자이너가 맞춤형 코디를 제안해 줍니다 )
- 코디 공유 기능 ( 마음에 드는 코디를 발견하면 공유하기를 통해 여자친구, 친구들에게 물어보세요)
- 코디&상품 추천 기능 ( 데이터마이닝을 활용한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코디&상품 추천 기능)

 주요연혁

2014 10 주식회사 MAPSSI 닷컴 설립
10 - MAPSSI 구글마켓 출시 - 창조경제 박람회 전시 
 2015 03 실리콘밸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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