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재도전 일괄지원 프로그램 도입

2015-03-26     이서진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실패경험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재창업 사업계획을 보유한 우수 재기기업인을 발굴하여 실전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재창업 全과정을 일괄지원하는 ‘2015년 재도전 성공패키지’를 본격추진하기로 하고, 3.26(목)부터 4.13(월)까지 지원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재창업자의 경험과 기술을 사회적 자산으로 다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기존의 단편적인 자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재창업자의 개별특성과 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사전제공하고, 실패요인 분석 등을 통해 재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실전재창업교육(70h~90h) → 멘토링(30h) → 사업화지원 + 후속지원을 패키지식으로 지원한다.

우선, 창업자의 개별특성 및 창업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실전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실전창업교육 수료자는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재창업 아이템의 최종검증 기회를 마련한 후, 멘토링평가를 통해 사업화지원 대상자 60명을 최종 선정하여,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중점 분야*는 7천만원, 일반 분야는 3.5천만원 한도로 사업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아이템의 난이도,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대상자의 10% 이내로 선정된다. 

또한, 재창업자금, 벤처투자유치, 창업 지원 정책 연계 등 후속연계지원를 통해 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15.3.26일부터 4.13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별첨의 공고문과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창업진흥원 홈페이지(www.kise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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