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통한 명상과 치유의 아이콘

서양화가 김홍태

2013-07-31     이지성 기자

[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서양화가 김홍태는 국·내외에서 작품성 하나로 헤쳐나가는 정도를 걷는 작가로 알려져있다. 특히 그는 20여년동안 ⌜원초성+동심⌟이란 일관된 주제로 한국적 정서가 묻어나는 순수하고 동심이 느껴지며 생명력이 있는 작품 활동을 한다.

미술평론가 김복영교수(전 홍익대교수)는 “김홍태의 원초의 세계에 대한 모색은 근원적으로 그가 아시아의 전통적 세계관을 어린이의 동심에서 유추하는 한편 작품에 기독교적 명상의 세계를 병존시키고자 한다는 점에서 독자적이고 다중적이며 다문화적이다”라고 언급하며, 미학자·미술평론가 김광명교수(예술철학박사)는 ‘김홍태의 그 주제에 대한 일관된 작가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시대정신과도 맥락이 닿거니와 궁극적으로 인간이 추구해야할 가치를 잘 담아내고 있다. 덧붙여 심신의 부조화를 질서로 환언해주는 명상과 치유로 안내한다. 고 평론 한다. 이러한 점이 국·내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2005~6년 두 차례에 걸쳐 Cheltenham Art center 초대전(필라델피아/미국)이 이루어져 한·미 미술문화교류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2012년 3월 Salon Blanc 국제공모전(도쿄도미술관/동경)에서 대상인 외무대신상을 수상하여 일본에서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혔다. 특히 2012년 11월17일부터 12월31일까지 두 달간 미국의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서부 산타모니카 소재의 Bergamot Arts center의 James Gray Gallery 초대전이 이루어져 그곳 콜랙터, 작가, 아트디렉터들에게 호평과 인정을 받아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인지시켰다.

김홍태 화가는 분당 작가회 회장 재임당시 2010년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작가들이 참여한 국제전을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하여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혔다. 국내 최고명성의 ‘노화랑’ 을 비롯해 8번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23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가했다. 그는 교육자로서도 한남대, 경원대, 서울교대, 홍익대미술교육원에서 20여년간 겸임교수,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독자적인 새로운 조형세계 구축에 매진하는 그는 내후년에 미국에서 초대전을 준비 중이다. 김화백은 한국미술협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분당작가회, 씨올회, 대한민국수채화 작가협회, 한국조형예술학회 정회원, Michele Gallery(미국)전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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