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음 방지기로 층간 소음문제 해결되나?

2013-06-09     김현주 기자

[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아파트 층간 소음문제가 화두인 가운데 아파트의 모든 승강기 게시판에서 “이웃에 대한 배려”라는 글귀를 많이 보인다.

층간소음의 대표적인 원인을 조사한 결과 1위 개 짖는 소리, 2위 아이들 발뒤꿈치로 뛰는 소리, 3위 물건 떨어뜨리거나 의자 등을 끄는 소리로 조사되었다.

이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개 짖는 소리는 특히 아파트와 같은 밀집구조에서는 공명현상으로 인하여 소음이 더욱 크게 들리는 대표적인 생활소음이다. 소음으로 인하여 벌어지는 이웃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분쟁도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

이시웍스에서 애견 소음으로 인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짖음 방지기를 출시했다.

바우트레이너514는 기존의 전기+진동 방식의 트레이너에서 자극이 심한 전기충격 기능 대신 효과가 높은 진동을 강약으로 부분조절이 가능한 상품이다. 전기 충격에 약한 중소형견 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시웍스 관계자는 기존의 전기충격식이 효과는 좋은데 반해 애완견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애견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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