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공동 설립자 및 CEO 젠슨 황, 서울대에서 특별 강연

2008-07-22     이서진 기자

비주얼 컴퓨팅 기술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엔비디아가 오는 7월 29일(화) 서울대학교 신공학관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와 한국정보과학회의 후원으로 CEO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CEO 특별 강연은 엔비디아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 Hsun Huang)이 직접 ‘비주얼 컴퓨팅의 미래(The future of visual computing)’라는 주제로 국내의 GPU 컴퓨팅 전문가와 대학생 및 컴퓨팅 기술에 대해 관심있는 일반에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젠슨 황은 이번 강연을 통해 비주얼 컴퓨팅이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비주얼 컴퓨팅이 미래 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에 대한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비주얼 컴퓨팅 시대를 주도할 GPU의 중요성을 알리고, GPU의 창안자로서 엔비디아가 보유한 여러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

젠슨 황의 강연 외에도 Voceweb 이재규 이사의 ‘CUDA 기술을 활용한 비디오 인코딩 기술’과 홍익대 박준 교수의 ‘AR의 트렌드 및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강연도 펼쳐져 비주얼 컴퓨팅에 관한 국내 연구자들의 성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 코리아의 이용덕 지사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실제와 같은 시각적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다. 엔비디아의 비주얼 컴퓨팅 기술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15년간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이번 젠슨 황의 서울대 특별 강연은 앞으로 다가올 비주얼 컴퓨팅의 시대를 준비하는 국내의 전문가와 대학생 및 연구원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