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그림 중견 화가 "박성식 개인전" 열려

2012-11-19     김재범 기자

조각 그림의 대표적 중견 화가 박성식의 개인전이 57th 갤러리에서 11월14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시간의 형태라는 타이틀로 전시되고 있는 이번 개인전은 박성식 화가의 오랜 침묵을 깨고 시간의 정지된 느낌을 다양한 그림으로 화폭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 표현된 작품들은 가까이에서 보는 것과 떨어져서 보면 느낌이 전혀 다른 새로운 그림으로 다가와서 보는 이의 감탄과 주목을 받고 있다. 평면적 시각에서 음각과 회화가 접목된 조각 그림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표현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박성식 화가가 대표적 작가이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박성식 화가의 새로운 장르 그림이 실험이 아닌 대중적 사랑을 받는 날이 곧 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14일부터 27일까지 종로구 송현동 57th 갤러리에서 열리며 늦어가는 가을 북촌의 고풍스런 정취와 함께 가족과 주말 나들이를 하면서 감상하면 좋은 추억이 될듯하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