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회관이 가을이 깊어가는 10월과 11월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요클래식 음악감상’ 시간을 연다. ‘수요클래식 음악감상’은 시민들이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자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향후 클래식 향유에 도움이 되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렴한 수강료로 하남 시민이 조금 더 다양한 문화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문화예술회관의 벽을 허물고 지역의 잠재관객을 개발하고자 노력 중인 하남문화예술회관의 ‘수요클래식 음악감상’은 10월 17일(수) 오전 10시 30분에 공연된다.
클래식 음악 제대로 듣자! ‘수요클래식 음악감상’
‘수요클래식 음악감상’은 오랜 시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며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문화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주부층과 학생층을 대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요클래식 음악감상’은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영상으로 감상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강의다.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과 친근한 해설로 클래식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려준다. 강좌는 클래식 초보자와 애호가 모두 즐기고 좋아할 수 있는 곡목을 구성돼 클래식 장르에 대한 이해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팁을 전한다.
오랫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음악칼럼니스트 임정빈은 클래식 음악에 대해 “클래식은 어렵지 않다. 대중가요보다 쉬운 것이 클래식 음악이다. 아이들이 비뚤어지는 이유는 요즘 시대의 음악이 거칠기 때문이다. 클래식 음악이 아이들의 인성발달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좋은 음악을 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많은 분이 이번 강좌에 참여해 음악의 소중한 가치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전문가의 해설로 듣는 ‘수요클래식 음악감상’
이번 시간은 음악 전문가에게서 듣는 ‘제대로 된 음악감상법’을 배운다. ‘수요클래식 음악감상’을 이끌어 가는 음악칼럼니스트 임정빈은 다양한 클래식 강의를 펼쳐온 베테랑 강사다.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 클래식감상 출강을 비롯해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아르코필하모니오케스트라 단장,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예술기획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수요클래식 음악감상’은 다양한 작곡가와 음악을 들려준다. 서양음악사 흐름, 작곡가의 특이사항 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해 클래식을 즐기고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교향곡, 관현악곡, 실내악곡, 독주곡, 오페라, 아리아,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담는다.
10월과 11월, 아름다운 클래식 즐기러 하남으로 오세요!
‘수요클래식 음악감상’은 10월과 11월에도 이어진다. 10월 17일(수) 열리는 ‘수요클래식 음악감상’ 시간은 슈베르트, 모차르트, 칼 오르프의 음악을 감상한다. 음악 연주는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모차르테움오케스트라 연주실황으로 감상한다.
11월 21일(수) 감상시간에는 무소르그스키, 바흐, 베르디, 푸치니 등의 음악을 듣는다. 11월에는 관현악곡, 유명 오페라 아리아인 ‘축배의 노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의 음악을 시몬볼리바르유스오케스트라, 암스테르담바로크관현악단,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렐라스, 플라치도 도밍 테너의 공연으로 들려준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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