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금연해야 살아 남는다
이젠 금연해야 살아 남는다
  • 나영수 기자
    나영수 기자
  • 승인 2009.06.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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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에 대한 회사내의 규율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최근 대기업에서 전 직원을 상대로 금연을 의무화하고 이를 인사고과에 반영한다고 발표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지 금연 이라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의지 부족 때문인지 방법적인 측면에서 잘못된 건지 금연에 성공하는 흡연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금연보조제로 널리 알려진 금연초나 패치등은 금연을 시도하려고 했던 흡연자들이라면 한 두 번씩은 사용해 보았다. 보조제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면 이번에는 금연보다는 담배 대용품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에바코 전자담배로 웰빙흡연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전자담배이다. 전자담배 중 가장 인기있는 제품으로는 에바코 전자담배(www.ebaco.co.kr)이다. 아직까지 전자담배의 안전성에 대한 효과에 대해 입증된 자료는 없다. 하지만 전자담배를 사용해 본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연초담배와 매우 흡사한 미각적 시각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연초담배의 대체 용품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에바코 전자담배는 타르등의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연초담배 처럼 냄새가 심하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가격적인 측면에서 하루 1갑 1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연초담배 보다 저렴한 가격(연초담배-약100만원,에바코전자담배-약50∼80만원)에 사용이 가능하다. 즉 에바코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자연스레 연초담배와 결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자담배는 연초담배의 완벽한 대체제가 될 수 있을까?

전자담배의 단점

우선 전자담배가 연초담배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것은 전문약과 마찬가지로 흡연자의 의지가 필요하다. 전자담배는 연초담배에 비해 맛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우 순한 담배라고나 할까? 강한 맛의 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에게 전자담배의 맛이 맞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잔고장의 발생이나 부주의로 제품의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초기 비용이 10만원대라는 것도 흡연자에게는 부담이 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결국 전자담배를 통해 웰빙흡연은 가능한지의 여부는 결국 흡연자의 몫인 것이다.

이젠 담배와 진짜 결별이다

모든 흡연자가 한 두 번씩은 금연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새롭게 금연이나 혹은 담배대용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금연 전문약과 전자담배는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두가지 제품도 결국은 환상적이고 드라마틱한 제품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결국 이 두가지 제품도 흡연자가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따라 그리고 얼마만큼의 의지력을 발휘하는지에 따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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