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 춤의 축제 ‘제25회 한국무용제전’
한국창작 춤의 축제 ‘제25회 한국무용제전’
  • 편집국 이영경 기자
    편집국 이영경 기자
  • 승인 2011.04.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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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의 테마로 확대되는 한국창작 춤 맛보기


 제25회 한국무용제전(25th Korea Creative Dance Festival)이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1985년 시작된 한국무용제전은 총 22개의 단체가 참가해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유일의 한국창작 춤 축제다. 한국무용제전 측은 “한국창작 춤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아시아 공연예술 허브(Hub)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자한다. 금년을 기점으로 아시아 인류문화유산을 부각하는 문화예술콘텐츠의 창조적인 장으로 확산, 아시아 무용공연예술의 새로운 축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한국무용제전은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한국무용연구회 30주년 기념 초청전야 공연 ‘초청 3인의 작가전’, 한국전통문화원형의 소재적 모티브를 통해 새로운 무용예술콘텐츠 개발을 위한 ‘춤 신화전’, 융 복합적 개념의 새로운 시도 ‘댄스 초이스 셀렉션’이 각기 대극장과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초청 3인의 작가전]
4월 19일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이는 한국무용연구회 역대 이사장을 초청해 한국무용연구회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초청 3인의 작가전’에는 김매자, 임학선, 윤덕경이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무용연구회를 창립, 초대 이사장을 맡아 한국무용제전을 탄생시켰으며 현재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매자는 ‘춤본 Ⅱ’를, 제2대 한국무용연구회 이사장이자 현재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사)무용문화포럼 공동회장을 맡고 활동 중인 임학선은 ‘공자’를 무대에 올린다. 현 한국무용연구회 이사장 윤덕경은 ‘화려한 백야’를 선보인다.
 

[춤 신화(神話)전]
4월 21일~4월 25일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춤 신화(神話)전’은 한국전통문화원형의 소재적 콘텐츠개발을 통해 관객의 저변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 테마에서는 한국역사 및 전통설화 등 한국적 소재를 토대로 한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춤 신화전’에는 1일 세 단체가 참가, 3일간 총 9개의 작품이 공연되며 모두 신작이다. 

21일 목요일에는 임현선 무용단의 ‘SECRET BOX’, 김미숙무용단의 ‘日月聖神’, 백현순무용단의 ‘구지가’를 만날 수 있으며 23일 토요일에는 한윤희 무용단 ‘冬.살푸리’, 최은희무용단 ‘사(沙)’, 김승일무용단 ‘오화의 녹(五華의 綠)’이 공연된다. 이어 25일 월요일에는 창무회(김선미) ‘2011-2 Empty 2 Sun’, 홍경희무용단 ‘그날의 정원’, 판무용단(이미영) ‘뿌리 없는 나무그늘’이 무대에 오른다. 

[댄스 초이스 셀렉션]
4월 19일~25일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댄스 초이스 셀렉션’은 다양한 장르와의 교감, 실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선두하기 위한 새 예술개념을 창조하고자 기획됐다. 관계자는 “특히 융 복합적 장르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는 타 장르와의 새로운 교감은 블랙박스형 한국창작 춤을 창조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댄스 초이스 셀렉션’은 신작무대와 리바이벌무대로 나뉘어 공연되며 신작무대는 세 단체가 1회씩 이틀간 공연한다. 리바이벌무대는 한국무용연구회에서 주최한 신인안무가전의 수상자들을 초청, 3인의 안무가가 함께한다.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최공주 ‘까마귀 날다’, 최병규 ‘심부담(尋父譚, 아버지 찾기)’, 하나무용단 ‘추 원追遠’을 만날 수 있으며 22일과 23일에는 고경희 ‘우물에 잠긴 하늘’, 김현아  ‘페르소나(Persona)’, 윤승혜 ‘Z기류’가 공연된다. 25일에는 최정수 ‘인형의 집’, 이영림 ‘봄이 슬프다’, 서경희 ‘백만송이 꽃송이’가 관객과 만난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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