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세 개의 국가, 삼색 공연
한국을 찾는 세 개의 국가, 삼색 공연
  • 편집국 박수민 기자
    편집국 박수민 기자
  • 승인 2010.11.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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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 앙상블’, ‘올리비아 뉴튼 존 내한공연’, ‘류이치 사카모토 내한공연’

 

 

연말, 유난히도 많은 콘서트가 잡혀있다. 그중 유난히 눈에 띄는 내한공연이 있다. 10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는 아티스트에서부터 군대 예술단까지 다양한 장르가 몰려온다. 그중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자랑하는 류이치 사카모토와 역동적이고 힘찬 소리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 앙상블, 팝계 신데렐라 올리비아 뉴튼 존까지 다양한 스타가 내한공연을 펼친다. 삼색 공연 그 매력에 빠져보자.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 앙상블

▶ 일시 : 2010년 11월 6일
▶ 장소 : 하남문화예술회관

러시아가 자랑하는 붉은 군대 예술단,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 앙상블. 이들은 구소련 시절은 1977년 음악을 전공한 현역 군인들로 구성해 위대한 붉은 군대의 위상을 구소련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육군 로케트 부대에서 창설됐다.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 앙상블은 구소련 각 지역의 대중적인 민속음조와 정렬적인 군가로 소련군의 사기를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숀 코너리 주연의 영화 ‘붉은 10월’의 주제가를 부르는 등 대중적인 인기도 받고 있다.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 앙상블은 절제미와 역동적이고, 광활하고 힘찬 소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리비아 뉴튼 존 내한공연

▶ 일시 : 2010년 12월 6일
▶ 장소 :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시대를 풍미한 당대 최고의 여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내한공연을 가진다. 70~80년대를 대표하는 팝계의 아이콘이자 환경운동가, 여성 건강증진운동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올리비아 뉴튼 존이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팝의 신데렐라로 불리는 그녀는 유방암을 이겨낸 강인한 여성으로 전 세계, 모든 세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Let me be there’, ‘Summer night’, ‘Magic’, ‘Physical’ 등 그녀의 대표곡을 2000년대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VVIP석과 VIP석 예매자 중 5명을 추첨해 올리비아 뉴튼 존의 자필 싸인 CD가 담긴 4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박스셋을 증정할 계획이다.

류이치 사카모토 내한공연

▶ 일시 : 2011년 1월 9일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아시아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가 10년 만에 내한한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영화음악에서부터 일렉트로닉과 뉴웨이브 록까지 그는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두 대의 피아노를 연주한다. 한 대는 류이치 사카모토가 직접 연주하고 다른 한 대는 사카모토의 연주에 따라 미디 신호로 프로그래밍 돼 자동적으로 연주된다. 절제된 연출이 돋보이는 비주얼은 공간과 시각 그리고 음향의 예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놓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지난해 발표한 피아노 앨범 ‘Playing the Piano’와 ‘Out of noise’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그의 대표작과 새 음반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편집국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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