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예술의전당에서 첫 콘서트를 시작한 이래로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공연계의 스테디 셀러이자 최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서 올해를 새롭게 기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더욱 왕성한 활동을 다짐하며 한국을 찾아온다.
매년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더 좋은 연주를 위한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한다는 유키 구라모토는 그동안 그를 지탱해준 국내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편안한 무대를 약속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시(포엠)’이다. ‘당신의 마음에도 시가 있습니다’라는 부제를 붙인 이번 콘서트는 그의 대표곡인 ‘Lake Louise’ ‘Heartstrings’를 비롯하여, ‘Promenade 산책’, ‘In The Evening 저녁 무렵’, ‘Gentle Song 1 젠틀 송 1’, ‘I suppose Flowers will fall down 꽃이 질 듯 하네’, ‘On A Sentimental Snowy Day 가랑 눈 흩날리는 날에’ 등 변함없이 시적 감성을 가득 담은 곡들로 그의 피아니즘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지난 5월 새로이 발표한 피아노 솔로 오리지널 앨범 ‘피아노 포엠’은 언어에서 이미지를 얻어 피아노와 시가 결합하여 재창조되는 음악적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해주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가랑눈이 흩날리는 정경이나 꽃이나 달 등 자연의 소재를 통해 자유롭게 시적인 분위기와 인생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유키 구라모토만의 서정적 피아니즘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 곡들과 함께 새 앨범 수록곡들을 30인조의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며 여는 2010 Yuhki Kuramoto Concert, ‘Piano Poem’는 오는 10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편집국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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