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카페인’이 공연 오픈한달 째를 맞은 가운데, 일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연 오픈을 앞두고 창작 뮤지컬로는 유일하게 단독 1위에 올라 흥행가능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카페인’이 관객들의 입소문과 탄탄한 작품 구성으로 25일 평일 티켓 판매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8월 중순 현재 톱스타의 출연을 앞세워 스타 마케팅을 펼치는 여러 작품들과 해외 라이센스 대형 뮤지컬의 등장 속에 이루어낸 이러한 성과는 창작 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는 일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는 평이다.
또한 일본 공연 ‘카페인’의 주연으로 제안 받은 강지환은 ‘카페인’의 작품성과 흥행성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제반 사항으로 공연이 중단이 된 상황을 듣고 국내 공연의 제작자로 참여했다. 이에 뮤지컬 ‘카페인’ 시즌 2 공연의 극적인 부활을 가능케 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뮤지컬 ‘카페인’은 만날 연애에 실패하는 여자 바리스타가 바람둥이 소믈리에 남자에게 연애코치를 받으면서 ‘끝에서 두 번째 여자에서 마지막 여자'가 되기 위한 연애 트레이닝 과정에서 일어나는 로맨틱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트랜디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진한 커피 향을 공연장 가득 매워 객석까지 취하게 만들고, 와인 끝 맛의 달콤함처럼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와 로맨틱한 가창력으로 관객 모두 중독 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인기 뮤지컬 ‘카페인’은 10월 3일까지 대학로의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또한 그 기세를 이어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한류스타 강지환이 일본 도쿄의 그로브좌에서 10월 16일 공연을 시작한다.
편집국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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