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피해 취약 버스승강장 선정, 30개소 추가 추진
양양군이 10월 내에 버스승강장 30개소에 발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의 겨울철 버스 이용에 불편함을 줄이고자 9,800만 원을 투입, 한파에 취약한 승강장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발열의자 설치한다.
발열의자 설치 승강장은 양양군 관내의 이용객이 많은 농․어촌 지역으로, 시골 어르신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곳이 선정됐다.
설치되는 발열의자는 공기순환을 이용하여 적은 에너지로 효과적인 발열을 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며, 동파위험이 없고 잔고장이 없는 고효율 저전력 제품을 선정, 설치하고 있다.

군은 현재 94개소에 발열의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용객이 많은 곳과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외곽 지역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발열의자를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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