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30일, 의령 전통농경문화테마파트서
‘소힘겨루기 무형문화재 국가지정’ 등록 신청 추진
‘소힘겨루기 무형문화재 국가지정’ 등록 신청 추진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제18회 추석맞이 의령 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의령 전통농경문화테마파트 민속 소힘겨루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령 힘겨루기소 45마리를 포함해 함안, 청도, 대구 등에서 총 76두의 소들이 출전해 힘겨루기를 펼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관광객 및 우주들의 안전을 위해 소힘겨루기 경기장 내 울장을 교체했으며 계류장 시설정비 및 경기장 도색 등의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령은 매년 추석맞이 소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소힘겨루기대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좀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의령군지회에서는 전국협회를 대표해 소힘겨루기의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힘겨루기 무형문화재 국가지정’ 등록을 신청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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