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 천막에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309/301417_202338_126.jpg)
[정성남 기자]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가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가 눈물을 보인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에 "공천받으려고 그러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진중권 교수는 어제(12일)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박지현 전 위원장의 그동안 스탠스라면 단식 농성을 비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박 전 위원장은 줄곧 이 대표를 비판하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찾으려 했다"며 "그로테스크(괴기)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 교수는 이 대표의 단식에 대해 "지금까지의 박 전 위원장이면 '이게 무슨 당을 위한 거냐. 방탄용 단식인데 싸우려면 다른 방식으로 싸우라'고 말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와 함께 "가서 눈물 흘리며 '제가 회복식을 만들어 드릴게요'하는 건 뻔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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