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다스인이 역검(역량검사)에 STT 기술 및 생성형 AI를 접목해 기업이 지원자의 영상면접 답변 내용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다스인의 역검(역량검사)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은 앞으로 역검(역량검사) 결과표에서 지원자의 영상면접 답변 내용을 스크립트화하여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마이다스인은 역검(역량검사) 결과표에 STT(Speech-To-Text,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보다 정확하고 섬세한 스크립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 AI의 Whisper 기술을 통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더듬거림과 같은 불필요한 표현은 제외해 응답 내용을 스크립트로 원활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크립트 내에서도 지원자의 답변내용이 길어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사용해 핵심내용을 40자로 요약해 제공하도록 했다.
마이다스인은 해당 서비스 출시로 인사담당자와 면접관들이 수백 혹은 수천 명의 지원자 평가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채용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면접을 온라인 면접으로 대체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스크립트 제공 및 요약 기능은 면접 전형을 혁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이현주 역량센터장은 “역검(역량검사)에 생성형 AI와 STT기술이 접목되면서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은 면접평가 과정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은 앞으로 조직 적합도 평가 등 다양한 목적의 면접 질문에 대한 지원자 답변을 스크립트나 요약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구조화된 면접의 경우 영상만으로는 중요한 답변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스크립트 기능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면서 채용과정에서 구조화 면접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마이다스인 역검(역량검사)은 신경과학 기반의 인재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으로 2018년 출시 이후 약 800개 기업에서 활용 중이다. 다양한 규모 및 업종의 기업들이 채용혁신을 위해 서류전형, 인적성 전형, 면접 전형의 대체 혹은 보완 목적으로 역검(역량검사)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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