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3.06.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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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와 포털TF는 지난 8일 국회에서 첫 합동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첫 회의 안건으로 넷플릭스 등 해외 OTT에 맞선 국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포털의 가짜상품, 가짜뉴스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포털TF는 네이버에서 요청한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 참여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13명으로 이루어진 위원회는 청와대 홍보수석을 역임한 윤두현 의원(초선, 경북 경산)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자문위원 9인과 포털TF 위원 5인으로 구성되었다. 위원들은 향후 추가 선임할 계획이다.

 

자문위원은 방송통신과 콘텐츠 분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여 당 정책과 입법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김장겸 전 MBC 사장, 최기화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박준오 변호사, 정해용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동원 예술의전당 이사,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등이다.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는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방송 및 미디어산업 전반의 진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기구로서 마련됐다.

 

포털TF는 윤두현 의원과 김장겸 전 MBC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김도연 국민대학교 미디어·광고학부 미디어전공 교수, 원영섭 변호사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포털 TF는 앞으로 거대 포털의 독과점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권익침해 문제 등을 해결하고, 가짜뉴스 및 선정적·자극적 보도를 야기하는 포털뉴스 시스템의 제도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국민이 바라는 미디어 진흥을 이뤄나갈 것을 다짐하며, 매주 1회 정기회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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