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KBS 김의철 사장 퇴진과 편파 방송 중단 요구하는 기습 시위 벌여[사진 뉴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KBS 김의철 사장 퇴진과 편파 방송 중단 요구하는 기습 시위 벌여[사진 뉴스]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3.06.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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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파보도 중지 1인 시위 중인 KBS 이영풍 기자 합류

 오늘 낮 4시경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KBS 신관 앞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가 김의철 사장의 퇴진과 편파 보도 중단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시작,  해산을 시도하기 위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수의 인원이 방송국에 진입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정문을 막는 KBS 안전 요원.
정문 차단 시설에 틈이 보이자 그 사이로 다수 인원이 KBS로 진입하고 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원이 KBS 신관에 진입하려 하자 출동한 경찰이 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경찰이 KBS 신관 현관 앞을 완전히 장악한 상황. KBS 이영풍 기자가 상황을 촬영하고 있다.
현관에서 밀려 나와 앞에 모여 있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원들. 가운데 전화 중인 사람이 1인 시위 중인 KBS 이영풍 기자.
김의철 사장의 퇴진과 편파보도 중지 구호를 외치는 시위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원의 추가 진입을 막기 위해 정문을 봉쇄한 경찰.

 한편, 본관에서는 시위보다 앞선 3시 KBS 이사진 4명이 KBS 정상화를 위한 사장 및 이사진 총사퇴를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사 4명은 성명서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에 대한 압도적인 여론은 지난 수년간 KBS가 보여준 한심한 작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규정하고,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적자의 나락에 빠진 경영을 정상화 하기 위해 사장과 이사진 전원이 총사퇴하고 새로운 개혁적 인물이 KBS를 이끌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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