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3 강진청자배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 개최
강진군, 2023 강진청자배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 개최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05.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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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3일 ‘2023 강진청자배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 개최
- 전국 32개 팀, 700여 명 축구 꿈나무들의 불꽃 경쟁 예고
- 스포츠 인프라와 함께 최적의 경기 환경 조성... 스포츠 메카로 입지 굳혀

[전남 = 김혜령 기자]  강진군 축구전용구장에서 전국 32개 팀, 700여 명의 중등부 1학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가 열린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2023 강진청자배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강진군

대한축구협회 승인 대회로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2의 이강인을 꿈꾸는 중등부 1학년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진군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천연 잔디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각 구장마다 응급차량 배치 지원 및 급수대와 온수기를 설치해 차와 커피를 제공하는 등 경기전 손님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앞서 강진군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전국 실업 및 대학 60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실업 대항 및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자전거 라이더들의 향연인 ‘제70회 3·1절 기념 전국투어 도로사이클대회’ 및 ‘2023년 마스터즈 사이클 강진투어’를 개최하는 등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치르며 명실공히 스포츠 메카로 단단한 입지를 굳혔다.

특히 강진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철 기온이 따뜻하고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겨울철 전지훈련지로도 인기가 높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 초까지 8개 종목 3,200여 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초부터 중등부 축구 16팀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초‧중‧고등부 33팀, 탁구 80팀을 비롯해 배구 8팀, 야구 8팀, 볼링 15팀, 테니스 10팀, 사이클 50팀 등 8개 종목 총 2,700여 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았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약 3만여 명에 육박한다.

실제로 강진군은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이나 경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및 실내 체육관, 축구전용 구장 등 편의 시설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훈련 시 필요한 각종 소모품과 음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단 숙소와 식당, 훈련장을 오가는 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전지훈련에 이어 다시 한번 강진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진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꾸준히 홍보하고,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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