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국악,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음악 선보여
한국의 각 지역의 축제 문화를 널리 알린 ‘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K-Festival 2023’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내 23개의 시, 도, 기초자치단체 및 축제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각 지자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국내 여행지와 축제 정보를 교류하는 문화의 장이 됐으며,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됐다. 이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더하기 위해 다채로운 K-Pop부터 국악, 무용까지 화려한 공연과 축제 세미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타투 등 무료 체험 이벤트도 이뤄졌다.
예쓰아이두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형)가 공연 기획에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4일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의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백조의 호수’, ‘진또배기’, ‘캉캉’ 등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25일에는 퓨전 국악 그룹 아름드리의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졌다. ‘제주의 왕자’, ‘흘러가는 강물’, ‘비틀즈 메들리’ 등 전통 악기로 대중음악 장르를 융합해 주옥같은 멜로디를 선사했다. 같은 날 재즈 가수 은재는 ‘Cheek to Cheek’, ‘Misty’, ‘L.O.V.E’ 등을 선보이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26일에는 팝 피아니스트 이종은의 무대로 ‘꽃날’, ‘타이스의 명상곡’, ‘꽃의 왈츠’ 등 친숙한 명곡들을 선보였다.
예쓰아이두 엔터테인먼트 이진형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시민들과 오프라인 공연장에서 만나게 돼 무척 즐거웠다. 축제 산업이 예전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라며, 향후에도 많은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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