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의령곤충생태학습관...관람객 40만명 돌파
‘새 단장’ 의령곤충생태학습관...관람객 40만명 돌파
  • 김 욱기자
    김 욱기자
  • 승인 2023.05.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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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느끼고 온몸 체험 '참여형 놀이형 시설' 전환 효과 '톡톡'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의령곤충생태학습관 누적 관람객 수가 4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령군은 지난 27일, 40만 번째로 방문한 주인공은 19일 현장 체험 학습으로 방문한 함안 대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과 유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아이들이었다. 학습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는 여름방학 곤충 채집을 할 수 있는 채집망을 축하 선물로 전달했다.

경남 의령군 곤충생태학습관 40만번째 방문객인 함안 대산초와 유원초 병설 유치원생들이 선물로 받은 곤충채집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 곤충생태학습관 40만번째 방문객인 함안 대산초와 유원초 병설 유치원생들이 선물로 받은 곤충채집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령군 제공]

한편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지난 2월, 10개월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곤충생태학습관은 새롭게 개편했다. 기존의 눈으로만 보던 전시관 시설을 손으로 만지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참여형·놀이형' 전시시설로 180도 바꿨다. 단순 평면적인 감상이 아니라 입체적이며 다채로운 스토리가 가미된 전시로 흥미를 더했고, 역동적인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을 전진 배치했다. 곤충 라이브 스케치, 숨은 곤충 찾기 게임, 곤충 키우기 터치스크린, 곤충클라이밍 등의 흥미로운 체험시설을 통해 '곤충의 한 살이'를 놀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의령군은 곤충학습관을 올해 8월 의령읍 서동리에 개관하는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채비에 나서고 있다. 연간 4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교육원 방문객의 필수코스로 곤충학습관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또 인근 아열대식물원, 농경문화테마파크를 활용한 관광개발코스도 구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8월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 특별전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반딧불이 암실 체험을 예년보다 몇 배 확대하여 개최할 예정”이라며 “늘 새롭고 기대감 넘치는 곤충생태학습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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