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의회 추경안 갈등 해소…수정안 심의키로
아산시·시의회 추경안 갈등 해소…수정안 심의키로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3.05.26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경비 예산 삭감을 둘러싼 충남 아산시와 아산시의회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아산시의회는 24일 아산시가 제출한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교육경비 10억원가량을 삭감한 추경안이 시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심의를 거부했다. 김희영 의장은 지난 19일부터 시청 앞마당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다.

하지만 전날 저녁 박경귀 시장이 단식농성 중인 김 의장과 천막에서 만나 추경안 수정에 대해 논의한 뒤 수정된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조정과 일정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추경 수정 예산안 심의에 동의한 뒤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