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경비 예산 삭감을 둘러싼 충남 아산시와 아산시의회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아산시의회는 24일 아산시가 제출한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교육경비 10억원가량을 삭감한 추경안이 시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심의를 거부했다. 김희영 의장은 지난 19일부터 시청 앞마당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다.
하지만 전날 저녁 박경귀 시장이 단식농성 중인 김 의장과 천막에서 만나 추경안 수정에 대해 논의한 뒤 수정된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조정과 일정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추경 수정 예산안 심의에 동의한 뒤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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