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복지는?서초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서 알려드려요!
내게 맞는 복지는?서초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서 알려드려요!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3.05.16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초구 제공
서초구 제공

서초구가 다양한 복지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소하고,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민의 생활 권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지원을 펼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역 내 곳곳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지원이 시급한 복지 취약계층 뿐 아니라 구민 누구나 복지, 건강, 일자리,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 등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와 동주민센터 뿐 아니라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2곳의 민·관 기관과 권역별 민관협의체 등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과 복지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5개 권역으로 나눠 총 5회에 거쳐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은 크게 총 13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상담 분야에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담당하는 파산면책,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금융복지 상담’을 추가하고 ‘일자리 상담‘ 분야에 서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해 취약계층 일자리 외에도 구직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상담이 가능토록 한다.

이외에도 △동주민센터 초기 복지상담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일자리 상담 △신체‧마음건강 등 어르신 건강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1인 가구‧여성‧장애인 복지서비스 등까지 총 망라돼 있다. 또한 구는 상담 중에 위기가정 발굴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민간 복지자원을 적극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장 한 켠에는 △AI돌봄로봇 체험 △팔찌, 우산, 키링만들기 △셀프사진관 등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참여 주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기관별로 준비한 홍보물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와 희망나눔사업 후원 협약을 맺은 ㈜사조대림과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도 먹거리와 화장품 등 물품 등을 지원한다.

운영장소는 오는 23일 잠원동 싸리재공원(반포권역)을 시작으로 △24일 서초1동주민센터(서초권역) △25일 방배동 뒷벌공원(방배권역) △31일 양재동 양재근린공원(양재2, 내곡권역) △6월 2일 우면동 섬들근린공원(양재1권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복지상담소가 꾸려진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동주민센터와 민간기관 29곳, 권역별 민관협의체와 함께 5곳에서 복지상담소를 운영한 결과 취약계층 주민 1,7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건강, 주거 등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등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서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