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한 기자]창원해양경찰서는 9일 마산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와 재학생 62명을 대상으로 해경 구조대 및 경비함정 견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마산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58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통한 역량강화와 진로체험을 위해 해경 구조대 및 경비함정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견학에 앞서 창원해양경찰서 전용부두 강당에서 해양경찰의 주요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창원해경 구조대를 견학하며 해양경찰 응급구조사의역할과 현장 경험, 채용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0t급 경비함정 견학을 통해 주요장비 및 항해장비, 해양경찰의 임무와 치안현장을 보면서 해양주권수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해양경찰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그 꿈을더 크게 키우고,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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