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웅 기념 10주년을 맞이한 ‘향수’ 공연, 그 열 번째 이야기  “추억”
호국영웅 기념 10주년을 맞이한 ‘향수’ 공연, 그 열 번째 이야기  “추억”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3.05.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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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평화통일의 여망을 나누고자 기획“
호국영웅 기념 10주년 공연 ‘향수’, 그 열 번째 이야기  “추억” 홍보 포스터 (사진 :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제공)
호국영웅 기념 10주년 공연 ‘향수’, 그 열 번째 이야기  “추억” 홍보 포스터 (사진 :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제공)

호국영웅 기념 “향수” 10주년 공연 그 열 번째 이야기 “추억” 공연이 2023년 6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찬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며 세계 속에 우뚝 자리매김 하고 있는 대한민국, 그러나 과거 일제의 침략으로 인한 망국의 한과 6.25 전쟁의 상흔은 지금도 남아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숙제를 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현주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가야금산조와 병창 이수자) 이 총괄하여 기획한 작품으로 6월은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아픔이 있었던 호국보훈의 달로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실향민 그리고 6.25 호국 영웅들과 부산시를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여 성실한 삶을 영위하고 계신 북한 이탈주민을 위로하고 평화통일의 여망을 나누고자 정성껏 준비하였다.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공연 모습 (사진 :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제공)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공연 모습 (사진 :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제공)

특히 부산은 멀리는 임진왜란 최근 근∙현대 자유와 애국을 위한 투쟁의 역사가 숨쉬는 곳으로 한국전쟁 국난의 시기에 대한민국 임시수도로서 소명을 다했고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생명을 바치신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향수” 공연은 6.25를 겪으신 분들에게는 추억의 시간,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키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며 부산의 중견 예술인부터 앞으로 부산의 문화예술 중심이 될 젊은 예술인들에게 무대와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부산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명실상부 부산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는 김현주 이사장 (사진 :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제공)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는 김현주 이사장 (사진 :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제공)

김현주 이사장은 “2014년 첫 공연을 시작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향수’ 공연은 2023년 잊혀져 가는 호국영웅님을 기리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을 위해 준비한 공연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며 “우리 역사가 있기에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고 미래가 존재하는 것이며 호국보훈의 달 호국영웅 기념공연'향수'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역사를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며 공연기획 소감을 밝혔다.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는 김현주 이사장과 가야금병창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국가 발전에 중요한 초등 교육, 전통음악의 미래를 더 나은 환경에서 준비할 수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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