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 성황리 개최 ... "대학입시의 변화와 맞춤형 준비전략"
밀양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 성황리 개최 ... "대학입시의 변화와 맞춤형 준비전략"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05.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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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교육 도시, 밀양의 명성과 열정 확인!
박일호 밀양시장 "입시정보 부족 해소 위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밀양시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용회 경남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 진로진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밀양시 

[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0여 년 간의 비법(노하우)을 축적한 입시전문가 허용회 경남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 ‘대학입시의 변화와 맞춤형 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진로 진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번 설명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다소 경직되고 부담이 될 수 있는 입시설명회가 강사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이날 참석한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며 "강의 종료 후에는 20여 명의 개별 상담으로 우리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진학 상담까지 진행해 대학 진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느껴지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여기에 특강은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변화되는 2028년도 대학 입시 제도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유튜브 등의 인기로 인해 독서량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추세 속에서 독서와 대학입시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휴대폰 사용을 과감히 중단할 수 있는 학생은 정시가 유리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내신이 다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수시를 공략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전했다.

허용회 소장은 인사말에서 “입시전략은 빠르게 설계하고 수정·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아직 전략을 세우지 못했거나 전략의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번 설명회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됐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수 대학별 커트라인 공개와 국립대 중심 공략 방법 설명은 대학 입시 준비와 학생들의 현실 직시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하며 “향후 의학·상공·법학·공대 계열의 맞춤형 세부능력 특기사항 작성법 등 전형별 맞춤형 입시설명회도 추가로 개최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명품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일부터 관내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입시컨설팅’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26년 평생학습관 개관에 맞춰 지역 교육환경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적합한 교육시스템을 발굴하고 최적의 교육시설과 장비를 갖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방식의 교육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정보가 전달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입시정보 부족 해소를 위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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