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5월 정례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본청 전 직원, 직속기관 담당주사 이상, 읍면동장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정례조회부터 산하기관(시설관리공단, 문화관광재단, 밀양물산) 팀장급 이상 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시정 전반에 대한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5월 정례조회는 표창장 수여, 실천결의문 낭독, 시 주요 행사 소개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전달, 시장님 훈시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 내에 MZ세대의 지속적인 증가로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으로부터 올해 개최되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중점 추진 방향과 지난해와 달라진 점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23 밀양 방문의 해’와 연계한 축제인 만큼 각 분야별로 한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협조가 있었다.
이어 밀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 유발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신종 보이스피싱 사례와 주의사항’이라는 주제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시에서도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일호 시장은 “전 직원이 알아야 하고 또 동참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을 오늘 정례조회 자리에서 잘 정리 소개해 주신 관광진흥과장, 특히 밀양경찰서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많은 신규 사업과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 등의 성과는 모든 공무원의 역량과 노력 덕분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밀양의 미래를 위해서 한발 더 먼저 나서 주기 바란다."며 "2주 뒤로 다가온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도 서로 협업하고 융합해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 관광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경기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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