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개교 100주년이 넘는 학교는 지역 교육의 산 역사로 지방 정부차원에서 보존하고 역사적 의미를 계승발전시켜야 합니다"
경남지역내 개교 100주년 되는 학교의 역사가 보존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역교육의 변천과정을 역사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지원 조례안 제정이 추진된다.

경남도의회 이영수(사진) 의원은 개교 100주년 학교 기념사업을 지원하는‘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조례는 이달 16일 개회하는 제404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제출돼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교육감·학교장 책무 △기념사업 추진 △기념사업 공동추진(기관, 단체, 법인 등) △기념사업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100년의 기록을 간직해 온 학교들은 경남지역의 소중한 역사로서 가치를 가진다”며“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학교마다 특색있는 전통과 문화가 학생들에게 전승되어 경남교육을 풍성하게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지역의 개교 100년 이상이 되는 학교는 1895년 개교한 진주초를 비롯하여 밀양초, 김해동광초 등 88개교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전체 학교 1,029개교의 8.6%를 차지하며, 개교 90년 이상이 되는 학교는 209개교, 전체 학교의 20.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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