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 "창원세무서 신축, 40억원 예산 확보" ... “드디어 첫 삽 뜬다!”
김영선 의원, "창원세무서 신축, 40억원 예산 확보" ... “드디어 첫 삽 뜬다!”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04.29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세무서 2,923평(지상6층·지하1층) 규모로 신축, 빠르면 7월 착공 결정
2022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재원 미확보로 공사에 차질 빚어, 시민 불편 초래
작년 기획재정부 등 관련기관 적극 설득해 창원세무서 착공 위한 추가예산 40억원 확보 결실 맺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

[신성대 기자]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창원세무서 신규 건립을 완성할 예산이 확보되어 첫 삽을 뜨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신축예산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기획재정부·국세청 등 청사신축 관계기관을 설득하는 전방위적 노력 끝에 추가예산 40억을 확보에 성공해 빠르면 7월이면 착공하게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창원세무서는 당초 2023년 완공을 목표로 2021년도에 설계를 마쳤다. 그러나 종사직원 편의성을 조사 등 내부 사정과 공사를 계속하기 위한 소요예산이 제때 확보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착공 시기가 당초 2022년이었음에도 기약 없이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상당한 시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김영선 의원은 "작년 창원시민들로부터 이 같은 민원을 접수받고 곧바로 창원세무서 신축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며 "국세청을 관할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작년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창원세무서 신축공사를 조속히 진행하지 못하는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강하게 질타하고, 국세청장에게 창원시의 납세자 불편과 지방 세정 역량 약화를 해소하기 위한 신규청사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해결책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987년에 건립된 창원세무서 구(舊)청사의 낙후된 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 실태, 공기 지연으로 인한 추가공사비(50억원)와 임시청사 임대료(39억원) 등 혈세가 낭비된 상황을 면밀히 조사해 국정감사에서 청사신축 신속 추진의 당위성을 정부 당국에 설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정감사 직후에 있은 국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이어져 끝내 창원세무서 신축 착공을 위한 예산 40억원을 확정지었다."며 "창원세무서가 지난 2021년 11월 현 임시청사로 옮긴 뒤 약 2년여만에 추가예산을 확보하면서 첫 삽을 뜨게 되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며 그간의 노력의 성과를 전했다.

아울러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도 코로나 팬데믹과 러-우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공급망 불안정에 따라 건축 원자재와 인건비가 동시다발적으로 상승하면서 신축 현장에 대한 예산 부족이 현실화된다는 논리로 기획재정부, 국세청을 빈틈없이 설득하여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고 피력했다.

김영선 의원은 “우리 창원의 숙원사업이던 창원세무서 신축공사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