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대 기자] 밀양시는 "박일호 밀양시장이 20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박일호 시장은 우호협력도시인 전남 완도군 신우철 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또 다른 우호협력도시인 부산 해운대구 김성수 구청장을 지목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번 챌린지는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이 동참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 자매결연 도시 간 상생 발전 등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인증 챌린지가 활발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우호협력도시와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밀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소정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한편 밀양시는 얼음골사과, 맛나향고추, 아라리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아리랑오토캠핑장 이용권, 표충사 템플스테이 할인권, 고가체험 숙박할인권과 같은 관광상품을 포함해 29종을 추가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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