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은 "지난 7일 서울강서소방서(서장 정교철)를 방문해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울시 차원의 소방관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김진선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송경택 서울시의원, 이충현·김현진·신찬호 강서구의원과 함께 강서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서 주요 업무 및 일반현황을 듣고 소방 안전대책을 보고받았다. 이어 소방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 서울시에 ‘지하 전기차 충전소 화재진압시설 설치 의무규정 부재 문제’를 지적했던 김 의원은 관련 사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구체적인 대비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화재 발생이 빈번한 가운데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소방관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40년 노후된 소방서 시설개선에 힘쓰는 등 소방관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진선 위원장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강서소방서 모든 대원께 감사드린다”며 “시·구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서울시 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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