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옥외광고 ‘테이블오더’, 새로운 광고매체로 주목
스마트한 옥외광고 ‘테이블오더’, 새로운 광고매체로 주목
  • luk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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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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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테이블오더가 설치된 매장 모습]
[사진= 테이블오더가 설치된 매장 모습]

배달 앱 수수료 인상과 앤데믹 등의 여파로 인해 매장을 직접 방문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고업계에서 새로운 옥외광고 매체로 ‘테이블오더’가 급부상 중이다.

테이블오더는 최근 인건비 절감 효과 등으로 입소문 타면서 매장 내 보편화되고 있는 ‘비대면 주문’ 디바이스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은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통해 주문부터 결제, 직원호출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대당 100만원 이상으로 고가인 키오스크 앞에 줄을 설 필요가 없다는 것 역시 테이블오더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테이블오더는 단순한 디지털 메뉴판 기능을 넘어 손님이 식사를 하는 동안 맞춤형 영상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광고매체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기존 옥외광고가 광고효과 분석이 어려운 것과 달리, 테이블오더 광고는 식당 등 ‘식도락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는 명확한 광고 타겟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식사 고객과 디바이스 간 거리가 30㎝가 되지 않는 근거리 미디어 시각 매체로, 광고에 대한 집중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 광고주들 사이에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무엇보다 테이블오더는 동일한 광고들을 반복 노출하는 기존 광고에서 벗어나 매장 공간 데이터와 방문객층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디어 리소스 및 형식을 활용하는 등 광고송출 방식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과 광고주를 매칭하는 플랫폼 ‘공뿌마켓’ 관계자는 “테이블오더는 광고 효율성을 디지털화해 광고 단가를 낮추고, 기존 옥외광고에서 더욱 스마트한 방식으로 진화한 신생매체다”라며 “식도락과 밀접한 관계의 전국 축제 또는 특산물 유치 광고를 필두로 테이블오더 디바이스를 새로운 디지털 근거리 옥외광고로 상품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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