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 이하 “재단”이라 함)은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내 18개 시군 여성리더봉사단 42명에게 습지이해교육을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창녕 우포늪 인근에서 진행한다.

여성리더봉사단의 습지이해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교육, 실습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스스로 습지보전활동이 가능한 습지교육 인력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재단은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1년에는 습지정화활동을 위주로 진행하였고, '22년부터 정화활동과 더불어 습지교육을 함께 진행하였다. 올해는 습지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유아를 대상으로 지역 습지 해설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창녕에서 진행된 습지교육은 경남습지보전네트워크 윤병렬 대표, 남해생태관광협의회 김은주 사무국장, 생태해설사 현금인, 창원봉림평생학습센터 김선주 센터장이 우리 주변의 습지와 환경, 생태계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재단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습지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내 습지를 보존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 욱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