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대한체육회 주관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개최지 공모에서 경남 진주시가 지난 3월 31일 최종 유치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올해 10월중 3일간 경남 진주시에서 전국 스포츠클럽 6,000여명의 동호인들이(배드민턴, 수영, 농구, 축구 등 12개 종목) 참가하게 된다. 현재 경남 지역의 지정스포츠클럽은 전국 최대 규모 1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김오영 회장은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이 경남 진주시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큰 지원과 도움을 주신 박완수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 진주시에서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조규일 진주시장님,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님, 김주방 진주스포츠클럽 회장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진주시가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을 개최함에 따라 정부예산 1억 3천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아울러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규모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체육회는 경남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율 확대를 위하여 매년 경남 지역 스포츠클럽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중 거제시에서 6개 종목에 5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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