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측 제안에 다음 달 1일 오후 3시, 경기도 모란공원으로 이장
일각에선 "박 시장이 민주 열사냐?" 쓴소리도...
일각에선 "박 시장이 민주 열사냐?" 쓴소리도...
2020년 성추행 사건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고향인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 안장된 故 박원순 전 시장의 묘가 다음달 1일, 故백기완 선생과 故전태일 열사등 민주운동가들이 잠든 경기도 모란공원으로 이장한다.

박 전 시장의 고향 친구와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에서 수백키로 떨어진 곳이라 자주 찾지 못해 서울 인근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는 차원에서 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시장의 묘은 지난 2021년 9월1일, '성추행 건에 화가 난 20대 청년'에 의해 한 차례 훼손되는 등의 수모를 겪은 바 있다.
박 전시장의 묘가 민주열사와 노동운동가 150여명이 안장된 모란공원에 안장된 소식에 일각에선 "박원순 시장이 민주열사냐?"는 눈 흘김도 나오고 있다.
후원하기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정기후원 (만원/삼만원/오만원)
- 일시후원 또는 자유금액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