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 청소하는 것도 '한 폭 그림이네...'.
창녕군 우포늪 청소하는 것도 '한 폭 그림이네...'.
  • 김 욱기자
    김 욱기자
  • 승인 2023.03.29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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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우포늪 일원 환경정화 실시, 폐그물 생활쓰레기 수거

 

창녕군에선 청소하는 것도 한폭 그림으로 승화된다.

군은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일환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우포늪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우포늪 주변 하천에서 유입된 쓰레기가 주로 쌓이는 목포 상류, 사지포 상류, 우포 하류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군 우포생태따오기과, 우포늪 관리 기간제근로자, 낙동강 환경감시원 등 14명이 참여해 약 9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폭의 그림같은 창녕군 우포정화활동 모습.[창녕군청 제공]
한폭의 그림같은 창녕군 우포정화활동 모습.[창녕군청 제공]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협조를 받아 고무보트와 쪽배를 타고 풀이 자라 쓰레기 수거가 어려워지기 전에 우포늪으로 들어가 폐그물, 농약병, 비료 포대 등 각종 쓰레기를 건져냈다.

군은 매년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우포늪 탐방로 주변의 시설물을 정비하고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우포늪 인접 하천에서 생활쓰레기와 농사용 폐기물 등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우포늪 오염은 물론 경관을 해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포늪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인 우포늪을 잘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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