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민병원장배 겸 제21회 북구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가 지난 26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부민병원과 북구배드민턴협회 간 의료서비스 지원 및 대회 후원 등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협약 이후 진행되는 뜻 깊은 행사이다.

북구 배드민턴협회 소속 13개 팀 약 4백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날 북구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에서는 우승 신명팀, 준우승 명천팀, 3위 백산팀이 차지하게 되었으며 수상 팀에게는 우승기와 상금이 각각 수여되었다.

북구배드민턴협회는 현재 13개 클럽 약 1,200여명의 동호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원 연령대는 20대~70대이다. 상·하반기 북구 협회장기 배드민턴 춘계/추계대회와 북구 구청장배 추계 배드민턴대회를 2001년부터 매년 지속해오고 있다.

최창화 병원장은 “배드민턴은 실내·외 어디에서나 계절에 구애 없이 좁은 장소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북구 배드민턴협회 임원 및 회원 모두가 배드민턴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우리 부산부민병원이 북구배드민턴협회와 서로 협력하게 됨으로서, 참 좋은 인연으로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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