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진원, 광주•호남권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지원
전남경진원, 광주•호남권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지원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03.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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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전북·광주·제주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지원
- 소상공인 안정적 영업 기반 확보, 자생력 제고 및 경영 애로 등 해소
- 지난해 소상공인 약 400개 사 지원... 올해 600개 사 지원 확대

[전남 = 김혜령 기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성희, 이하 전남경진원)이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한다.

전남경진원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과 컨소시엄으로 광주호남권(전남·전북·광주·제주) 소재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 및 자생력 제고 등을 위해 올해로 3년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경진원에 따르면,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비사업으로, 전남•전북경진원은 지난해 해 사업을 통해 광주·호남권 소상공인 약 400개 사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수혜 소상공인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따라 사업 규모를 600개 사 이상 확대하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이번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신청업체 모집 분야는 경영안정 컨설팅과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2개 분야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지식재산권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최대 4일까지 비용(국비 90%, 자부담 10%)을 지원한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창의적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컨설팅 비용(국비 100%) 및 경영개선 바우처 최대 300만 원(국비 80%, 자부담 20%)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항목은 ▲가치향상 ▲판로 창출 ▲스마트전환 ▲경영·기술 혁신 ▲법률 지원 ▲점포개선 ▲지식재산권 등이다.

접수는 28일부터 진행하며 신청은 소상공인컨설팅시스템(www.sbiz.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 061-288-3852~3(전남·광주·제주) 또는 ☎ 042-363-7731(전북)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희 전남경진원장은 “팬데믹 이후 대내·외 환경 여파에 따른 소비시장 침체로 광주·호남권의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애로를 겪고 있다”며 “올해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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