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국비 예산 2,740억 원 건의... 지역특화 시설 확충 및 관내 교통망 개선 등 추진

[전남 = 김혜령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2024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영암군에 따르면, 우 군수는 지난 20일 군청 낭산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영암군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소상원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 소장,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강찬원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읍·면 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 군수는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오는 2024년 국비 지원사업 총 10건에 대한 2,740억 원을 요청하고, 지역특화 시설 확충과 관내 주요 교통망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국비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2024년 국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우 군수는 군민 삶과 밀접한 지역 역점 현안 사업인 ▲영암공공도서관 신축(이설)사업 ▲전남 서남권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영암문화예술회관 건립 ▲영보정 주변 관광자원화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군민의 강 및 군청 광장 조성사업 ▲영암경찰서 신축 이전 등에 대해 성공적인 추진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영암군이 건의한 2024년 국비 지원사업으로는 1,200억 원 규모의 영산강 재자연화를 위한 국립하구센터 유치를 비롯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450억 원) ▲폐산업시설(대동공장)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250억 원) ▲남생이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사업(50억 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200억 원) ▲가축전염병 살처분 처리 비용(30억 원) ▲영암~금정 지방도 819호선 개선사업(100억 원) ▲ 국도13호선 영암교차로 개선사업(100억 원) ▲국도 23호선(영암 금정 IC~ 장흥유치) 시설개량사업 등이다.
우승희 군수는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린 이번 당정협의 자리에서 논의되고 협의된 안건들에 대해 앞으로 더 긴밀하게 협조하여 우리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당정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토대가 되는 만큼, 앞으로 더욱더 발전적인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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