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하윤수 교육감,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3.03.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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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유형 및 특성 반영 학년 초 개별 맞춤형 지원 장학 실시
하윤수 교육감,‘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하윤수 교육감,‘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부산광역시 교육감 하윤수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공·사립특수학교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장학’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장학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학교와 교육청 간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컨설팅을 통해 장애 유형 및 특성을 반영한 학교의 자율적인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장학의 주안점은 각 단위 학교의 학생 개인의 장애정도와 유형에 따라 맞춤형 교육활동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장학사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개별 학생에 맞는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며, 디지털 기술 발전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학생 성장을 위한 행동중재 프로그램, 중도중복(重度重複)장애학생 의사소통 및 관련서비스 지원 등의 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고 여가생활의 다양화를 도모하도록 학교별로 장애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체육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교육부가 발표한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2.11.28.)에서도 수요자 맞춤형 특수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며“이에 우리 교육청에서도 지원장학을 통해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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